[스포츠] EPL, 리버풀 초비상! 2년 재계약한 반 다이크 '커리어 종료급 부상'

2025-04-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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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가능성 높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한 버질 반 다이크(33)에게 별로 달갑지 않을 소식이 생겼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반 다이크는 오늘 리버풀과 2024-25시즌을 넘어 클럽과의 시간을 연장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반 다이크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커트오프사이드' 소속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
이에 따라 리버풀은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모하메드 살라(32)에 이어 수비의 핵심인 반 다이크까지 붙잡으며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특히 반 다이크의 존재 여부에 따라 수비진의 안정감이 크게 달라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재계약은 매우 고무적이다.
2018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반다이크는 7년간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선수의 활약 덕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하며 33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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