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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BA, 하든 시대 후 최고 성적→쏟아졌던 듀란트 영입 소문... 현실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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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18:12 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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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낮은 이야기 

 NBA, 하든 시대 후 최고 성적→쏟아졌던 듀란트 영입 소문... 현실은 다르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휴스턴이 듀란트를 영입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더 스테인 라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와 케빈 듀란트 관련 소문에 대해 보도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결별한 이후 강도 높은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플레이오프는 거의 기본으로 올라가던 강팀에서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렇지만 지난 시즌부터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다. 보스턴을 파이널에 올려놨던 이메 우도카 감독을 선임, 탄력을 얻었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즌 성과는 아주 놀랍다. 어떤 NBA 전문가도 휴스턴이 서부 컨퍼런스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겨낸 휴스턴은 2번 시드를 확보하며 오랜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리빌딩 과정에서 모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밑바탕이 됐다. '튀르키예 특급' 알퍼렌 센군을 비롯해 제일런 그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아멘 탐슨, 타리 이슨 등 영건 자원들이 팀의 순항에 기여한 휴스턴이다.


그들의 미래까지 고려하면 휴스턴의 미래는 밝다. 이런 상황에서 휴스턴이 파이널 MVP만 2번에 달하는 케빈 듀란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듀란트를 영입해 팀과 적절하게 조합한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우승 후보 반열에 오를 수도 있는 휴스턴이었다.


하지만 더 스테인 라인에 따르면 휴스턴은 듀란트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스탠스로 전해졌다. 듀란트는 전성기 나이는 지났지만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포워드. 하지만 1988년생으로 휴스턴 내 영건들과의 나이 차이가 적지 않다. 타임라인으로 본다면 팀에 맞아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다.


더 스테인 라인은 "우리는 휴스턴의 다음 주요 트레이드가 시즌 중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고 실제로 사실임이 입증됐다. 듀란트가 휴스턴의 유망한 젊은 핵심 선수들과 같은 타임라인에 있지 않기 때문에 듀란트를 타겟으로 삼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이 아니더라도 타 구단으로의 트레이드설이 유력하게 나돌고 있는 듀란트다. 이번 시즌 완벽하게 실패한 피닉스로선 어떤 방식으로라도 변화가 필요한 상황. 시즌이 끝나기도 전부터 화제인 듀란트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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