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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울산HD, 프로 축구단 최초 '난지형 잔디' 도입…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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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07:59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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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훈련장인 강동 축구장에 난지형 잔디가 도입됐다. 

K리그, 울산HD, 프로 축구단 최초 '난지형 잔디' 도입…새로운 모델 제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울산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강동 축구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둔 1998년 7월 19일 당시 현대중공업(HD 현대중공업)이 총 3만여평에 이르는 면적에 잔디 구장 2면을 포함한 부대시설을 만들었다. 이후 지금까지 울산 구단이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대한민국의 여름철 기온이 급상승, 폭염 장기화로 인해 기존 훈련장 잔디가 손상돼 거의 모든 K리그 구단들이 정상적인 훈련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기 전 울산이 '국내 프로 축구단 최초'로 열과 습도에 강한 '난지형 잔디 신품종'을 강동 축구장에 도입했다.


울산은 이번 난지형 잔디 도입을 통해 여름철 고온 다습한 이상 기후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수단에게 사계절 내내 최상의 훈련 상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울산은 잔디 교체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잔디 내려앉음 현상 해소, 높은 밀도와 쿠셔닝 효과로 부상 위험 감소, 국내 프로 축구단 최초 난지형 잔디 도입을 통한 새로운 모델 제시 등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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