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CL, PSG, 애스턴빌라 제치고 챔스 4강 진출 ··· 이강인은 벤치

2025-04-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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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6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로 먼저 승리해 1, 2차전 합산 스코어에서 결국 PSG가 5-4로 앞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날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벤치에서 4강 진출 모습을 지켜봤다.
지난 10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 이어 대회 2연속 결장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한국 대표로 선발돼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이후 회복에 집중, 훈련에 복귀했지만 결장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PSG는 2차전에서 전반 11분 아치라프 하키미, 전반 27분 누노 멘데스의 연속골로 2-0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의 거센 반격을 받았다. 전반 34분에 만회골을 내줬다.
애스턴 빌라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후반 10분 맥긴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2분 후에 나온 에르지 콘사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PSG가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으로 더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결국 합계 스코어 5-4의 리드를 지켜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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