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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심판 배치기' 염경엽 LG 감독, 제재금 200만원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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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01:58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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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제재금 200만 원 징계를 받았다. 

KBO, '심판 배치기' 염경엽 LG 감독, 제재금 200만원 징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 감독, 코치, 선수 제3항과 제7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일어났다. 1-2로 뒤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이주헌의 강습 타구를 두산 3루수가 잡는 과정에서 3루심은 페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를 파울 타구로 착각한 1루 주자 문성주는 1루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주자 문성주와 타자 이주헌이 모두 1루에 머무는 상황이 됐다. 결국 두산 1루수가 문성주와 이주헌을 모두 태그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염경엽 감독은 ‘3루심이 팔을 들어 파울을 선언했다’라며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심판 조장이었던 이영재 1루심에게 욕설을 했고 이에 주심이 퇴장을 명령했다. 그러자 염경엽 감독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영재 심판에게 배치기를 해 물의를 빚었다.


염경엽 감독은 다음날(12일) "만원 관중이었고 팬분들이 보시는데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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