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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산불 언급' 홍명보, "산불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위로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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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08:38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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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 사전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스포츠소식, '산불 언급' 홍명보, "산불 힘들어하는 국민들께 위로 드리겠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홍명보(56)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사태를 언급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 사전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감독은 "경기에 앞서 우선 지금 산불이 나서 국가재단 사태가 심각한데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길 바란다. 대표팀도 조금이나마 국민들께 힘을 드릴 수 있도록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 선수 포지션에 다른 선수가 나가는 건 당연하다"며 "프레시한 선수가 몇 명 있다"고 말했다.


지난 오만전에서 이강인을 비롯해 백승호, 정승현을 부상으로 잃은 데 대한 반응이다. 홍 감독은 "다만 조직력도 무시할 수 없다 보니까 밸런스를 잘 잡아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종아리 근육에 이어 발등 타박상 등 부상 여파로 오만전에 결장했던 황인범(페예노르트)은 요르단전에 출격시키겠다고 예고했다. 홍 감독은 "황인범은 생각보다 조금 더 몸 상태가 좋고 본인 의지도 강하다"며 "미리 얘기할 순 없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분명히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 훈련을 통해 판단하겠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국은 4승 3무(승점 15, 득실 차 +7)를 기록, B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 요르단(3승 3무 1패, 승점 12점, 득실 차 +6)과 3위 이라크(3승 3무 1패, 승점 12점, 득실 차 +2)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25일 열리는 요르단전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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