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홍명보호 한국 축구 “3월 전승 목표였는데”…‘또’ 무승부,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실패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6ab9b67e684ea29dd74083c04861c53a_1722420419_3529.png
 

[스포츠] 스포츠소식, 홍명보호 한국 축구 “3월 전승 목표였는데”…‘또’ 무승부,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실패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3-26 08:25 6 0

본문

“경우의 수 또 따져야하나” 한국, 요르단과 무승부...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 좌절


스포츠소식, 홍명보호 한국 축구 “3월 전승 목표였는데”…‘또’ 무승부,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 실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이 좌절됐다.


2025년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이 열렸다. 안방에서 요르단을 상대한 한국은 지난 7차전에 이어 또다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만전에서 선제 득점을 먼저 올린 뒤 동점을 허용했던 한국은 이날도 선제골을 터뜨린 이후 실점했다. 전반 5분 만에 이재성(마인츠)의 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30분 마흐무드 알마르디(알후세인)에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과의 아시아 3차 예선 6차전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이로써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에 실패했다. FIFA 랭킹 23위 한국은 3월 2연전 상대인 오만(FIFA 80위)과 요르단(FIFA 64위)을 모두 잡았다면 남은 두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B조 2위를 확보하고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홈에서 치러진 3월 A매치 두 경기에서 승점 1점씩만을 챙기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이번 2연전을 모두 비긴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조 3위 이라크(승점 12·3승 3무 1패)와의 승점 차는 단 4점이다.


한국은 오는 6월 5일 원정 9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붙은 뒤 6월 10일 홈에서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치른다. B조 2위 요르단(13·3승 4무 1패)과 한국의 승점 차는 불과 3점, 6월 예정된 9차전과 10차전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에게 본선행 직행 티켓을 부여하며 3위와 4위는 4차 예선을 통해 다시 본선행에 도전한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20일 바레인과의 7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2026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국가 대표팀 가운데 최초로 본선행을 조기 확정했다.


  • [Copyright © 퍼스트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 기사는 퍼스트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