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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500일' 동안 누워만 있더니...'탈맨유'하고 부활 성공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5-03-25 17:28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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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영입 가능성 있어 

 스포츠소식, '500일' 동안 누워만 있더니...'탈맨유'하고 부활 성공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타이럴 말라시아의 PSV 에인트호번 완전 이적설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말라시아가 장기적인 미래를 확보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국적의 풀백 말라시아는 지난 2022-23시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자국 리그 페예노르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첫 선을 보였고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맨유가 옵션 포함 1.700만 유로(약 25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활약은 준수했다. 시즌 초반부터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준주전을 오갔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시즌 시작 전부터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기 때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지난해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12월이었다.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약 500일 만의 복귀전이었다.


결국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고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에인트호번에서의 현재까지 기록은 8경기. 이에 매체는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마이클 스테이섬은 '에인트호번이 그를 완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피터 보츠 감독의 미래에 달려있다. 만일 보츠 감독이 팀에 남는다면, 에인트호번은 그를 완전 영입할 것이다. 그들이 현재 사용하는 공격적인 경기 스타일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의 높은 급여가 걸림돌이 될 수 있으나 여름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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