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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리에A, 유벤투스, 성적 부진으로 9개월 만에 모타 전격 경질 ··· 후임으로 투도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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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07:19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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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티아고 모타(43) 감독을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경질했다. 

세리에A, 유벤투스, 성적 부진으로 9개월 만에 모타 전격 경질 ··· 후임으로 투도르 선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티아고 모타를 감독직에서 해임한다. 모타 감독과 스태프들이 지난 몇 달간 보여준 프로정신과 헌신으로 이뤄낸 성과에 감사하며, 그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동시에 유벤투스는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새롭게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뛰었던 모타 감독은 지난 시즌 볼로냐 감독을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볼로냐는 5위를 차지해 구단 역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모타 감독도 이직에 성공,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으며 빅클럽을 지휘했다.


올 시즌 세리에A 두 경기 연승을 내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지만 이후 올시즌 13승 13무 3패(승점52)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인터밀란(승점 64), 2위 나폴리(승점 61), 3위 아탈란타(승점 58)에 밀려 사실상 우승 도전은 물건너갔다.


결국 유벤투스는 모타를 경질하고 새 사령탑으로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


투도르는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2연패(2002, 2003)를 이끌었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시절 코치로도 팀을 보좌하기도 했다. 마르세유, 갈라타사라이, 라치오 등에서 감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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