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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후반 막판 12분동안 해트트릭' 디알로 활약 ··· 맨유 사우스햄튼 3-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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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08:59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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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EPL, '후반 막판 12분동안 해트트릭' 디알로 활약 ··· 맨유 사우스햄튼 3-1 제압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아마드 디알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실점으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맨유는 후반 37분부터 약 12분동안 세 골을 몰아친 디알로의 활약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43분 마누엘 우가르테의 자책골로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37분부터 디알로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디알로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안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이 수비에 막혔으나 자신의 앞에 떨어지자 재차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8분 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하며 역전 골을 넣었다.


디알로는 후반 49분 상대 수비의 빌드업 과정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채고는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이후 경기가 종료되며 맨유는 디알로의 활약을 앞세워 3-1 대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7승5무9패(승점26)가 된 맨유는 12에 자리했다. 반면 최하위 사우샘프턴은 1승3무17패(승점6)에 머물렀다.


디알로는 맨유 소속으로 단일시즌 EPL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구단 역사상 웨인 루니 다음으로 어린 나이(22세 189일)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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