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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리그, ‘K리그1 챔피언’ 울산, 2002년생 센터백 서명관 영입 “김영권 후계자 꿰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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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1:11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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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대표팀 출신 서명관, “2월에 바로 경기 뛰고파” 울산 HD 합류


K리그, ‘K리그1 챔피언’ 울산, 2002년생 센터백 서명관 영입 “김영권 후계자 꿰찰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센터백 서명관 영입으로 수비 보강에 나섰다.


2025년 1월 14일 울산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하면서 선수단에 힘과 젊음을 더했다”라고 밝혔다. 2025시즌 울산의 첫 번째 중앙 수비수 영입 자원이 된 서명관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지능적인 플레이, 위치 선정 그리고 경기 운영 능력을 지닌 선수”라고 소개했다. 관계자는 또 “서명관이 김영권과 황석호의 조언을 받으며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다.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2세인 서명관은 아주대학교 재학 시절인 2022년 단일 시즌 동안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 우승과 수비상, 대학축구연맹전 3위와 우수 선수상 수상을 달성했다. 같은 해 U-21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서명관은 작년 U-23 대표팀에도 발탁돼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는 전 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로 프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드는 서명관은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K리그2 부천FC에 입단해 곧바로 존재력을 과시했다. 리그 29경기에 나서며 일찌감치 주전으로서 자리매김한 서명관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활약했고 두 시즌 동안 50경기 1도움을 올렸다.


울산에서 자신의 첫 K리그1 무대 입성을 앞둔 서명관은 영입 발표 직후 팀의 전지 훈련지인 두바이로 향했다. 서명관은 “2월에 바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것을 목표에 두고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겠다는 서명관은 “팀에서 얼른 자리를 잡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팀에 최대한 기여하고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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