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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PGA, 김주형, 올해 첫 PGA 대회서 ‘65위 성적표’…“실수→OB에 클럽 내동댕이 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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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1:05 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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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 PGA투어 소니오픈 공동 65위로 마무리...우승은 닉 테일러

 PGA, 김주형, 올해 첫 PGA 대회서 ‘65위 성적표’…“실수→OB에 클럽 내동댕이 치기도”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세계랭킹 23위 김주형이 2025년 새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선수 76명 가운데 공동 65위를 기록했다.


2025년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 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가 열렸다. 김주형은 이날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를 3타 차까지 추격한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3라운드에서 무너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김주형은 3라운드 5번 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친 뒤 6번 홀에서 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 아웃오브바운즈(OB)가 되자 클럽을 내동댕이치는 등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김주형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오는 17일 개막해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진행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재도약에 나선다. 이에 앞서 김주형은 15일 열리는 스크린골프리그(TGL) 둘째 주 경기에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선수명단에서는 빠졌다.


한편 PGA 투어 3승이 있는 김주형은 지난해 우승 없이 페덱스컵 59위에 그쳤다. 이번 소니오픈에서는 닉 테일러(캐나다)가 니코 에체베리아(콜롬비아)를 연장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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