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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中 쇼트트랙 감독 '깜짝 고백'…"한국 상대 금메달, 호랑이 이빨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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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03:36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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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끄는 장징 총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펼치는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건 "호랑이 이빨 뽑기와 같다"는 평가를 했다. 

스포츠소식, 中 쇼트트랙 감독 '깜짝 고백'…"한국 상대 금메달, 호랑이 이빨 뽑기"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0일 중국 매체 소후닷컴 등 보도에 따르면 장징 총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깨끗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많은 경험을 쌓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아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2위를 기록했다.


장징 총감독은 ‘에이스 듀오’ 김길리와 최민정(성남시청)에 대해 “한국 최고의 선수인 둘은 경험도 풍부하고 실력도 뛰어나다”며 “우리 여자 선수들도 스피드와 지구력을 갖췄다. 그들과 우리의 격차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평했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선두로 달리다 넘어져 금메달이 무산된 혼성 계주 2000m에 대해선 “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이었는데 예상치 못한 실수로 금메달을 놓쳐 많은 사람이 실망했다”면서도 “스포츠는 원래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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