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수원FC, 파이널A 첫 판 1-1 무승부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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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가 파이널 라운드A(1~6위) 첫 판 승부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8일 포항과 수원FC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1 34라운드에서 1골씩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4위(승점52), 수원FC는 6위(승점50)를 유지했다.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티켓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 아쉬운 결과다.
포항은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울산 HD와 승점차가 9점차여서 역전 우승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특히 올시즌 포항은 수원FC와 4차례 맞대결(3무1패)에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포항은 전반 32분 완델손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선제골을 뽑았다.
수원FC 역시 4분 만에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 두 팀은 승점 3점을 향해 계속해 골문을 두들겼으나 더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다.
같은날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파이널B 경기에서는 강등권 언저리의 대구FC가 베테랑 외국인 듀오 에드가와 세징야의 합작 골로 광주FC와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파이널B 최고 순위인 7위(승점 44)를 유지했고, 대구는 K리그1 잔류 마지노선인 9위(승점 39)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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