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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터졌다! 콤파뇨 데뷔전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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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07:28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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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CL2서 포트 4-0 대파...8강 진출 '청신호' 

 스포츠소식, '터졌다! 콤파뇨 데뷔전 멀티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축구 명가 자존심 회복을 예고한 전북 현대가 시즌 첫 공식전 승전고를 울리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K리그 개막전 승리까지 예고했다.


거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3일 태국 빠툼타니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포트FC(태국)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포옛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둔 전북은 지난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구겼던 자존심을 되살리고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원정 경기에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둔 전북은 8강 진출 가능성을 한껏 높인 상황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트를 맞이한다.


이날 전북은 새로 영입한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콤파뇨를 내세웠다.


전북은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전병관의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짧은 패스를 통한 패턴 플레이 이후 이영재가 올린 크로스를 뛰어오른 콤파뇨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승우의 머리에 다시 한번 맞은 공을 박진섭이 밀어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위기를 넘긴 전북은 후반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태환의 크로스를 콤파뇨가 높은 타점을 이용한 헤더로 골문 구석을 찌르면서 4-0을 만들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굳힌 전북은 후반 17분 이승우와 송민규를 불러들이고 강상윤, 전진우를 교체 투입했다.


후반 29분에는 멀티골을 기록한 콤파뇨를 휴식을 부여하고 박재용을 뛰게 하면서 K리그 개막전에 대비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후반 36분에는 이영재와 전병관까지 빼고 김진규, 권창훈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전북의 몇 차례 공격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경기는 전북의 4-0 대승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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