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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탁구 신유빈, 세계랭킹 두 자릿수로 하락…“싱가포르 스매시 16강 탈락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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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15:47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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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9위에서 10위로...한국 선수 중엔 장우진-안재현만 ‘상승’ 

스포츠소식, 탁구 신유빈, 세계랭킹 두 자릿수로 하락…“싱가포르 스매시 16강 탈락 여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떨어진 10위를 기록했다.


2025년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은 2025년 7주 차 여자단식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신유빈은 종전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세계랭킹 시스템은 최근 1년간 출전한 대회 중 상위 8개 대회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 4강(700점), 2024 WTT 싱가포르 스매시 8강(350점), 2024 WTT 스타 콘텐더 방콕 4강(210점) 등의 성적을 합산해 총 2,170점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5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단식 16강에서 탈락한 결과가 반영되면서 순위가 내려앉았다. 싱가포르 스매시 당시 여자복식, 혼합복식 2관왕에 오르른 중국의 콰이만이 15위에서 7위로 급상승한 것도 신유빈의 순위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랭킹에도 변동이 있었다. 여자부에서는 서효원(한국마사회)이 21위에서 22위, 주천희(삼성생명)가 25위에서 26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38위에서 40위로 떨어졌고, 남자부 조대성(삼성생명)은 26위에서 24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반면 장우진(세아)은 13위에서 12위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25위에서 22위로 순위가 올랐다.


한편 중국 쑨잉사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위부터 4위에는 ‘탁구 강국’ 중국의 왕만위, 왕이디, 첸싱통이, 콰이만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남자단식, 남자복식, 혼합복식을 모두 석권하고 3관왕을 달성한 린스둥(중국)은 왕추친(중국)을 2위로 밀어내고 남자단식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주 세계랭킹 2위였던 린스둥은 이번 순위에서 19세 9개월 24일 나이로 남자단식 정상에 올라 1996년 1월 공링후이(중국·20세 2개월 22일)의 역대 최연소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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