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길버트 번스, 채들러의 대기 전략에 날카로운 시선..."나라면 기다리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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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길버트 번스는 마이클 채들러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전을 기다리는 상황을 비판하며 자신은 절대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렇게 오래 기다릴 수 없다"고 단언했다.
길버트 번스는 UFC 웰터급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온 선수다. 브라질 출신으로 빠른 발과 강력한 서브미션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타이틀 전을 포함해 여러 중요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의 경기는 항상 팬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번스는 자신의 연령과 경력에 비추어 볼 때 기다림보다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이클 채들러는 UFC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는 선수로 뛰어난 타격 기술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그는 Bellator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뒤 UFC로 이적하였으며 그의 화끈한 경기 스타일은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UFC에서 여러 흥미로운 경기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는 채들러는 현재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원래 이 대전은 6월 말 UFC 303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맥그리거의 부상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채들러는 이 대전을 위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왔으며 그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기 성사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길버트 번스는 채들러가 대전을 기다리는 상황을 보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무리 상대가 코너 맥그리거라도 나는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번스는 "시간은 누구에게도 기다려 주지 않는다. 특정 상대를 기다리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자신이 채들러의 입장이라면 2024년이 끝나기 전에 경기가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즉시 기다림을 멈추고 다른 기회를 찾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그렇게 오래 기다렸다면 나는 12월까지 기다릴 것이다. 만약 그가 나타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미 오래 전에 다른 길을 갔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번스가 기다림보다는 활동적인 경기 계획을 선호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편 마이클 채들러는 현재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전을 기다리고 있지만 경기 성사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그의 대기 기간은 계속해서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길버트 번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다림의 중요성보다는 적극적인 경기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채들러의 대기 전략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앞으로 채들러가 얼마나 더 기다릴 수 있을지 그리고 맥그리거와의 대전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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