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엘린이 출신' EXO 시우민, 시구자로 잠실 마운드에 선다 ··· "LG 승리에 보탬 되길"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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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플레이오프(PO) 4차전 승기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8일 LG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 4차전에서 EXO 시우민을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우민은 어린 시절부터 LG를 응원해 온 엘린이 출신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5년과 2017년 LG 트윈스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바 있다.
시우민은 "이번이 세 번째 시구인데,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엘린이 출신으로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시구가 LG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는 1, 2차전을 패한 뒤 홈에서 열린 3차전을 승리,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만들고 승부를 4차전으로 이끌었다.
두 팀은 오늘(18일) 열리는 PO 4차전 선발 투수로 외국인 투수를 내세웠다. 삼성과 LG는 각각 오른손 데니 레예스, 왼손 디트릭 엔스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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