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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프리스키 윤종현-신영섭, 아시안게임 ‘동반 포디움’ 쾌거 “메달 5개로 대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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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15:46 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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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스키, “금 1개·은 1개·동 3개” 호성적으로 하얼빈 대회 마무리 

스포츠소식, 프리스키 윤종현-신영섭, 아시안게임 ‘동반 포디움’ 쾌거 “메달 5개로 대회 마감”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스키가 동계아시안게임 ‘동반’ 포디움의 쾌거를 일궈냈다.


2025년 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 프리스키 빅에어 스타디움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빅에어 결선이 열렸다.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는 스키점프처럼 긴 슬로프를 내려와 점프대를 타고 도약한 후 한 번의 큰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기상 상황으로 하루 앞당겨 진행된 결선에서 윤종현(단국대)은 합계 169.50점을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 합계 165.25점의 신영섭(강원대)은 윤종현의 뒤를 이어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도 선수들은 거센 바람 탓에 슬로프에 눈보라가 쳐 경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장 마지막 8번째 순서로 나선 윤종현은 1차 시기에서 88.2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2차 시기에서도 81.25점을 얻어 메달권 굳히기에 들어갔다. 은메달을 확정한 뒤 실시한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윤종현은 여유로운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가장 앞 순서로 경기에 나선 신영섭(강원대)은 1차 시기에 67.50점을 받았다. 2차 시기를 77.25점으로 마치고 “3차 시기를 기대해달라”라는 호기로운 자세로 마지막 시기에 나선 신영섭은 88.00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어내며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83.50점을 얻은 가사무라 라이(일본)는 슬로프스타일에 이어 프리스키 2관왕에 등극했다. 함께 출전한 이서준(보정고)은 2, 3차 시기를 뛰지 않고 최하위(57.25점)에 그쳤다.


이날 두 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총 5개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을 수집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는 호성적으로 하얼빈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첫날이던 8일 프리스키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훈(서울스키협회)은 한국 프리 스키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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