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리그2, 프로축구연맹, '그라운드에 이물질 투척' 부천 응원석 폐쇄 징계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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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응원석 2경기 폐쇄 등의 징계를 받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제2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FC 구단과 충북청주FC 이한샘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 홈 관중에 비신사적 행위를 한 충북청주 이한샘에게도 제제금 1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는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4라운드 부천과 충북청주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관한 결정이다.
당시 경기 종료 후 이한샘(충북청주)이 그라운드에 쓰러진 동료 골키퍼 정진욱을 일으켜주러 가변석 앞 골대 근처로 접근했다. 이떄 부천 서포터즈와 이한샘의 대립이 펼쳐졌다.
이한샘과 부천 서포터스와 대립했고, 일부 부천 서포터스는 얼음 등 이물질을 그라운드로 투척했다. 상황을 제지하려던 충북청주 스태프가 이물질에 맞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천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2경기의 징계가 부과됐다. 충북청주 이한샘에게는 관중에 대한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제재금 150만원이 부과됐다.
한편, 부천은 이번 시즌 두 번의 홈 경기(10월 19일 수원 삼성, 11월 2일 FC 안양)를 남겨 놓은 가운데 이번 시즌을 마칠 때까지 응원석을 활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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