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수영 황선우, 전국체전서 통산 2번째 5관왕! “올림픽 노메달 아픔 씻었다”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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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파리에서보다 기록 단축하며 전국체전 ‘5관왕’ 금빛 기록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가 대회 5관왕으로 전국체전을 마쳤다.
2024년 10월 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마지막 종목인 혼계영 400m 남자 일반부 경기가 펼쳐졌다. 송임규(배영), 최동열(평영), 양지훈(접영)에 이은 자유형 영자로 마지막에 입수한 황선우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5관왕이라는 금빛 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강원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황선우는 대회신기록인 3분36초07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혼계영 400m에서도 정상에 올라 2021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했다. 2021년 당시 서울체고 재학 중이던 황선우는 자유형 50m, 개인혼영 2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와 8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의 메달 기대주였던 황선우는 지난 여름 ‘노메달’에 그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영법에 변화를 준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각각 48초12, 1분35초03에 들어와 올림픽 기록(48초41, 1분45초92)보다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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