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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CL, 이강인, 미쳤다...'별들의 전쟁' UCL에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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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07:43 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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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UCL, 이강인, 미쳤다...'별들의 전쟁' UCL에서 '1위' 등극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축구 통계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가장 먼저 10번의 기회를 창출한 선수가 됐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리포트'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하피냐와 함께 기회 창출 10번으로 이 분야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해 있다.


PSG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경기 전,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 중에 한 명이 폴스 나인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강인은 전체적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했다. 중앙에만 머무르지 않고 좌우 측면을 골고루 사용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기회가 나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는 등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총 68분을 소화했고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 7.2로 팀 내 높은 수치의 평점을 받았다.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세부 지표는 좋았다. '소파 스코어' 기준, 패스 성공률 82%, 키패스 2회, 크로스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3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키패스가 눈여겨 볼 부분이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2번의 키패스를 추가로 시도하며 UCL 전체에서 10번의 키패스를 달성했다. 이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 빠른 페이스였다.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이 끝난 지금, 이강인은 하피냐와 함께 이 분야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플로리안 비르츠, 리코 루이스, 자말 무시알라, 엔조 미요, 모건 로저스 등이 9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강인은 무려 10번의 키패스를 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단 1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의 패스를 동료들이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 이강인이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선 동료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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