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바람의 아들' 이종범 kt 위즈 1군 외야.주루 코치로 합류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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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바람의 아들' 이종범(54) 코치가 프로야구 kt wiz에 합류한다.
24일 kt는 "이종범 코치를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베테랑 지도자로서 이종범 코치가 팀의 외야 수비와 주루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는 이종범 코치의 주루 지도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코치는 현역 시절 4차례 도루왕에 올랐고 1994년엔 한 시즌 최다인 84개의 도루에 성공했다. 은퇴 후 김응용 전 감독을 따라 한화에서 주루 코치로 활동했다. 이후 LG에서 타격과 작전, 외야·주루 코치, 퓨처스(2군) 감독 등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올해 kt는 정규시즌 팀 도루(61개) 최하위를 기록했다. 팀 도루 성공률은 0.693으로 리그 평균(0.744)을 밑돌았다. 이 코치의 합류로 kt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종범 코치는 오는 25일 일본 와카야마에서 열리고 있는 kt의 마무리캠프에 햡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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