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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CL, 밀렸잖아! '콤파니 분노' 김민재 실책→결승 실점…뮌헨 바르샤에 1-4 대패, 2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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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06:14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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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렸잖아' 김민재 억울한 실책→통한의 결승 실점…뮌헨, 바르셀로나에 1-4 대패, 24위 추락 충격

 UCL, 밀렸잖아! '콤파니 분노' 김민재 실책→결승 실점…뮌헨 바르샤에 1-4 대패, 23위 추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바이에른 뮌헨의 바르셀로나전 연승이 6경기에서 끊겼다. 김민재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결승 실점 책임을 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페이즈 첫 번째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완파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애스턴빌라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3점에 머물러 리그 페이즈 순위가 24위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 6연패를 이날 경기로 끊어 냈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5월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 6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 연패 탈출을 이끈 바르셀로나 감독이 한지 플릭 감독이라는 점도 의미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했던 플릭 감독은 2020년 8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누캄프에서 8-2 대승을 이끌었다.


선제골은 1분 만에 홈팀 바르셀로나가 만들었다. 페르민 로페즈가 전방으로 뿌린 공이 최종 수비수였던 김민재를 넘어 하피냐에게 연결됐다. 하피냐가 노이어 골키퍼를 뚫고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높은 수비 라인을 단번에 무너뜨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동점골을 위해 다시 공세를 올렸지만, 기세 오른 바르셀로나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정규 시간이 모두 흘러갔을 무렵,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하피냐가 게헤이우와 우파메카노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엔 김민재가 팀을 구했다. 후반 3분 노이어의 짧은 패스가 페드리에게 끊기면서 실점 위기 상황이 됐다. 김민재가 빠르게 달려들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향하는 공을 차단했다. 이어진 패스도 김민재가 끊어 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 터졌다. 하피냐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야말이 뿌린 뒷공간 로빙 패스가 단번에 하피냐에게 전달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따라붙었지만 하비냐가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을 노이어 골키퍼가 막지 못했다.


경기는 기울었지만 김민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특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향하는 공을 완벽하게 막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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