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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전 전승' 광주, "동아시아 12팀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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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3 21:49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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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용인서 조호르 꺾었다! "다음 아챔 경기는 일본 비셀고베 원정" 

 스포츠소식,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3전 전승' 광주, "동아시아 12팀 중 유일"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처음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4년 10월 22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광주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의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광주의 홈 경기였으나 ‘홈구장’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열악한 잔디 문제로 인해 수백㎞ 떨어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조호르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광주는 동아시아 12개 팀 중 유일한 3승 무패 팀이 됐다. 앞서 광주는 첫 경기였던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꺾고,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1-0으로 연달아 제압했다. 동아시아조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쌓은 광주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16강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광주의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날 경기의 중책은 아사니(알바니아)가 맡았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아사니는 3분 후 다시 한 번 조호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격에 나선 조호르는 전반 28분 후안 무니스가 올린 코너킥을 바하루딘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한 골을 만회했다.


이정효 감독은 승부를 결정 짓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성권, 이건희를 빼고 김진호, 허율을 교체 투입했다. 다음 득점은 후반 43분에서야 터졌다. 아사니의 왼발 크로스가 허율의 머리를 거쳐 조호르의 센터백 박준형의 발에 맞아 굴절됐고,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광주의 두 골 차 승리가 완성됐다.


한편 24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대회는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각각 12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먼저 치른다. 이후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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