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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정몽규, “국정감사 불출석한다더니”…사유서 제출하고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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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08:05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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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국정감사 증인 ‘하루만’ 출석...왜? 

스포츠소식, 정몽규, “국정감사 불출석한다더니”…사유서 제출하고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만났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2024년 10월 17일 정몽규 회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체육 분야 국정감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당초 정몽규 회장은 22일 체육 분야 감사와 24일 종합감사에 출석 요청을 받았으나, 22일 감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석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피파의 초청을 받아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다”라며 “정몽규 회장은 대회를 방문해 우리 대표팀을 격려하고, 향후 연령별 여자 대회 유치를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덧붙였다.


앞서 정몽규 회장은 지난달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현안질의에는 정몽규 회장뿐만 아니라 홍명보 감독, 이임생 총괄이사가 증인으로 나왔고,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과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나”라는 물음에 “없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당일 오후 정몽규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만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포니정재단이 올해 수상자인 한강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수상자인 한강 작가,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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