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UCL, '뮌헨 단장 폭발→김민재 감쌌다' 계속된 혹평에 단호한 입장..."지도자 자격증부터 취득해 KIM 불안 요소…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0-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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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를 감싸안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CL)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뮌헨은 직전 아스톤 빌라와의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패하는 굴욕을 겪게 됐다. 우승 후보로 불리던 뮌헨은 1승 2패의 기록으로 23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뮌헨은 전반 1분 만에 하피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해리 케인이 전반 18분 빠르게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여기까지였다.
뮌헨은 전반 36분, 45분 그리고 후반 1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에게 각각 1골과 2골을 허용하며 3점 차로 패했다. 뮌헨은 올 시즌에 앞서 바르셀로나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의 영향력 탓인지 시종일관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또한 독일 기자들이 "실점 상황에서 수비진이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고 지적하자 "지도자 자격증부터 취득해라. 그러면 더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에베를 단장은 "실점하는 순간 모든 것을 수비수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안타까운 행동이다. 팀을 분열시키려는 의도 같다. 뮌헨은 그런 의견을 받지 않을 것이다"고 자신의 뜻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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