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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새 전력강화위원장 맡는다 “회전문 인사 지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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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8 03:09 2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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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협회가 새로 꾸린 ‘전강위’, 위원장엔 최영일 부회장…한준희 등 6명 위촉

 스포츠소식,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새 전력강화위원장 맡는다 “회전문 인사 지적, 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최영일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2024년 8월 27일 대한축구협회는 “최영일 부회장이 전력강화위원장을 맡는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6명의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도 위촉했다.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올해 6월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그동안 공석이었다. 이후 대표팀 사령탑 선임 작업은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맡아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2017년 협회 임원을 시작해 꾸준히 행정 일을 맡고 있는 최영일 부회장은 지난해 한 차례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복귀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장기간 협회 행정을 다방면으로 맡아 온 인물을 선임한 회전문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축구협회는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모두 마친 상황에서 공석으로 남은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최영일 부회장을 앉혔다. 아울러 국내외 축구 정보 전문가, 현장 지도자, 축구 행정가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들도 공개했다. 전력강화위원에는 한준희 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정재권 한양대 감독, 박철 K리그 경기감독관, 황인선 전 여자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백종석 FC서울 스카우트,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가 위촉됐다.


새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견례 겸 1차 회의를 연다. 전강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현재 공석인 여자 대표팀 감독과 남자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현재 축구협회 집행부 임기 종료일인 2025년 1월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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