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전라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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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2만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여 전라남도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체육 축제이다. 대회는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의 체육 인프라와 역량을 전국에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와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배정 및 개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경기장 시설을 완벽히 준비하여 모든 참가자와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회 개·폐회식은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하여 전라남도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환경 보호와 관리에 대한 계획도 수립되었다.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노력, 환경 친화적인 경기장 운영 등이 포함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철저히 지켜질 것이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역 문화 체험, 관광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대회를 지원하는 주요 스폰서와 협력 기관들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 계획도 진행 중이며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운영을 돕고 참가자 및 관람객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내외에서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며 대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대회의 성공을 평가하기 위한 기준도 마련되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와 참가자 피드백 수집 등의 방식으로 대회의 성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 대회들과 비교하여 이번 대회의 차별점과 특별한 점,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목포종합경기장과 전라남도청 등 대회 관련 장소에는 D-DAY 표시기를 설치하여 도민들에게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는 누리집 운영, 주요 역 전광판 홍보, 꽃탑 설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대회의 안전, 관광·문화, 숙박·음식, 교통·주차, 의료·구급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종합사업계획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의 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전라남도에서 15년 만에 개최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역대 최고 체전으로 평가되며 약 2만 2천여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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