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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A매치 데뷔골' 오현규, '셀틱 탈출' 백번 옳았다... 득점력 회복→대표팀서도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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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04:10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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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의 셀틱 탈출은 최고의 선택으로 보인다.

 스포츠소식, A매치 데뷔골' 오현규, '셀틱 탈출' 백번 옳았다... 득점력 회복→대표팀서도 '쾅!'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요르단에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로 B조 1위에 오르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를 맞았다. 경기 시작부터 요르단의 거친 태클이 이어졌고,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이 쓰러졌다. 전반 9분 위험한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섰지만, 전반 21분 또다시 위협적인 태클이 나오면서 황희찬은 교체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엄지성이 투입됐다.


이른 시간 멤버가 바뀐 한국은 흔들릴 수 있었으나 이재성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37분 우측에서 설영우가 왼발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이재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전반전을 마친 한국은 후반전 또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6분 엄지성과 주민규를 빼주고 배준호와 오현규를 투입했다.


현재까지는 셀틱을 떠난 선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던 오현규는 2022-23시즌 셀틱에 합류했다.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하여 교체로 나서기 시작했고,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팀에 무난히 적응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오현규는 점점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고, 지난 시즌 완전히 '전력 외 취급'을 받았다. 리그 23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3회였고, 명단 제외도 있었다. 첫 유럽 무대였는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특히 지난 시즌 1월부터는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3달 동안 리그 출전 시간이 단 10분이었다.


오현규는 이적을 택했다. 벨기에 무대로 떠났고, 셀틱에 있을 때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아직 붙박이 주전이라고 보기는 힘드나 전망은 좋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대표팀에서까지 이은 오현규. 이적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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