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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콜린 벨 후임’ 드디어 결정, 김천 신상우 코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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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4:02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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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강위 1순위”...신상우 감독, 2028년 LA 올림픽까지 계약 

스포츠소식, ‘콜린 벨 후임’ 드디어 결정, 김천 신상우 코치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신상우 김천상무 코치가 콜린 벨 감독의 후임으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2024년 10월 10일 대한축구협회(KFA)는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에 신상우 김천상무 코치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6월 콜린 벨 감독과의 계약 종료 이후 사령탑이 공석이었던 여자대표팀은 ‘신상우호’ 체제로 2026년 아시안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영일 KFA 부회장 겸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30여 명의 후보를 놓고 기술 철학, 인성, 전술 검증 등을 통해 추려 5명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최영일 부회장은 “5명의 후보를 한 달에 걸쳐 직접 만나고 1시간씩 심층 인터뷰를 가졌다. 이후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나를 제외한 6명의 위원들이 투표했고, 그 결과 신상우 감독이 다섯 표를 받았다”라고 부연을 더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신상우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다. 중간 평가는 2027 여자월드컵을 통해 받기로 했다.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한 신상우 감독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여자축구 WK리그 보은 상무 수석코치를 맡은 신상우 감독은 2017년에는 이천 대교, 2018년에는 창녕WFC의 지휘봉을 잡고 WK리그 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지난 2022년부터 K리그 김천상무의 코치를 맡고 있었다.


한편 신상우 감독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여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로 A매치 사령탑 데뷔전을 가진다. 일본 원정에 나설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 명단은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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