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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다르빗슈와 맞대결' 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홈런 쾅쾅쾅쾅쾅쾅' 샌디에이고, 다저스 10-2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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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14:27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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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차전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MLB, '다르빗슈와 맞대결' 오타니, 4타수 무안타 침묵...'홈런 쾅쾅쾅쾅쾅쾅' 샌디에이고, 다저스 10-2 대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오타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7-5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에 꽁꽁 묶이면서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10-2로 제압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잭 플래허티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다르빗슈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활약했고, 타선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데이비드 페랄타, 잭슨 메릴, 잰더 보가츠, 카일 히가시오카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르빗슈가 오타니를 비롯해 다저스 타자들을 꽁꽁 묶는 동안 샌디에이고 야수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힘을 냈다. 1회초 타티스 주니어가 선제 솔로포로 포문을 열었고, 1회말 1사에서는 좌익수 프로파가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건져내면서 실점을 막았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페랄타의 투런포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회말 럭스의 1타점 희생 플라이 때 실점했지만, 6회초 메릴의 1타점 적시타, 8회초 메릴의 투런포와 보가츠의 솔로포로 확실하게 승기를 굳혔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히가시오카의 솔로포, 타티스 주니어의 투런포로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하면서 다저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다저스는 9회말 먼시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따라붙지 못하면서 8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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