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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맨유 감독 이제 어쩌나?' 경질 시계 이제 1경기 남았다! 구단주도 온다는데...'칼 빼 들까?'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4-10-05 01:18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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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경질 시계는 이제 1경기다.

 EPL, '맨유 감독 이제 어쩌나?' 경질 시계 이제 1경기 남았다! 구단주도 온다는데...'칼 빼 들까?'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FC포르투, 아스톤 빌라와의 2경기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시계가 이제는 1경기가 남은 셈이다.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은 다가오는 주말 치러지는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맨유는 루이스 반 할, 데이빗 모예스, 조세 무리뉴, 랄프 랑닉,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감독 잔혹사를 겪었다.


잔혹사의 고리를 끊기 위해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최악의 분위기를 바꾸겠다는 의지였다.


맨유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텐 하흐 감독의 스타일은 엄격하기로 유명했던 퍼거슨 경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유는 지난 시즌 초반 삐걱거리는 듯했지만, 점차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고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2017/18시즌부터 이어진 무관의 고리를 끊어냈다.


특히, 2020/21시즌 이후 TOP 4에 합류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러'는 "맨유의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위태로운 처지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남은 기회는 단 1경기. 구단주 방문까지 겹치면서 텐 하흐 감독의 운명은 바람 앞에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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