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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피겨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1위 달성…완벽한 연기로 시즌 첫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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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9:39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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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오른 신지아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위에 올랐다. 

스포츠소식, 피겨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1위 달성…완벽한 연기로 시즌 첫 우승 정조준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신지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쳐 쇼트프로그램 우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지난 대회의 아쉬운 성적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신지아는 기술점수(TES) 39.4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기록하며 총점 69.24점으로 일본의 오카다 메이(68.34점)를 0.9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다. 이는 지난 3차 대회에서의 4위 성적을 만회한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신지아의 경기력은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신지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하며 기술과 예술성을 동시에 선보였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시켰고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는 최고 난도의 레벨 4를 기록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후반부에서 트리플 플립을 흠잡을 데 없이 뛰어 추가 가산점 1.44를 획득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레벨 3을 기록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마지막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도 모두 레벨 4를 기록하며 연기를 마무리한 신지아는 관중과 심판의 찬사를 받았다.


비록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는 개인 최고 기록인 73.48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는 기술적 난도뿐만 아니라 표현력에서도 큰 발전을 이루며 코치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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