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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V리그, GS칼텍스, 통영컵 조별리그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실바 27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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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19:38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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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V리그, GS칼텍스, 통영컵 조별리그 전승으로 준결승 진출...실바 27점 맹활약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GS칼텍스는 3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A조 3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1, 25-22)으로 완파하며 3전 전승의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B조 2위 팀과 맞붙게 된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GS칼텍스는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GS칼텍스는 이번 컵 대회에서 강력한 전력을 보여주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외국인 선수 실바는 이날 2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아시아쿼터 와일러는 11점을 지원하며 팀의 전반적인 공격력을 높였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박정아가 14점, 아시아쿼터 장위가 10점을 올렸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실바는 매 경기 득점 선두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경기는 1세트부터 접전이 이어졌으나 GS칼텍스는 16-20으로 뒤처진 상황에서 권민지의 연속 득점과 상대의 실수를 틈타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권민지의 득점으로 역전을 이뤘고 실바의 후위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도 GS칼텍스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권민지, 실바, 와일러, 최가은의 고른 득점으로 19-1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와일러의 서브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도 15-15 동점 상황에서 실바와 와일러의 연속 득점과 상대 실책으로 GS칼텍스는 20-18로 앞서 나갔다. 이후 실바의 퀵오픈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와일러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완승을 거뒀다.


B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팀은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 중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으며 GS칼텍스는 이들 중 한 팀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공격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주전 리베로 한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수비로 팀의 경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권민지와 최가은은 블로킹과 다양한 공격으로 득점을 책임지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팀워크를 증명한 GS칼텍스는 다가올 V리그 시즌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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