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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CL, PSG, ‘이강인 풀타임’에도…“36개 챔스 팀 중 18위” 아스널 원정서 0-2 패

퍼스트뉴스업로더 레벨
2024-10-03 19:22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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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쓰라린 패배’...23일 에인트호번 만난다 

UCL, PSG, ‘이강인 풀타임’에도…“36개 챔스 팀 중 18위” 아스널 원정서 0-2 패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랑스 리그앙(리그 1)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이 제로톱으로 나선 아스널 원정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2024년 10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파리 생제르맹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이 펼쳐졌다. PSG는 이날 원정 경기에서 분투했지만 0-2 완패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율리엔 팀버가 백4를 만들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부카요 사카는 중원에, 최전방 투 톱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카이 하베르츠가 포진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누노 멘데스, 윌리엄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은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메리로 구성됐으며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이강인, 데지레 두에가 전방에 나섰다.


이날 이강인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가짜 9번으로 공수에서 활약했다. 중원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돌리는 등 공격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이강인은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만 아스널의 강력한 압박과 촘촘한 경기 구성에 득점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시작 후 흐름을 주도하던 아스널은 전반 20분 하베르츠의 헤더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5분에는 아스널의 강점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사카가 낮게 때린 볼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매체들은 이강인에게 6점에서 7점대의 평점을 매겼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Sofascore)’는 이강인에게 주앙 네베스(평점 7.4) 다음으로 팀 내 가장 높은 점수인 평점 7.3점을 줬고, ‘풋몹(FotMob)’은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앞서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와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아스널 원정 패배로 1승 1패(승점 3)가 되면서 현재 36개 팀 중 18위에 놓인 PSG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을 홈으로 불러 리그 페이즈 3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2024-25시즌부터 각 팀이 총 8경기(홈 4경기·원정 4경기)를 치르는 챔피언스리그는 36개 팀 간 순위를 산정해 1위부터 8위는 16강으로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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