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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MLB 마이애미, 지난해 '감독상' 슈마커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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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4:49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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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지난해 감독상을 수상한 스킵 슈마커 감독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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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3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구단은 슈마커 감독과 계약 옵션을 실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한 슈마커 감독은 201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세인트루이스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이후 2022년 10월 마이애미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슈마커 감독은 하위권이었던 마이애미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내셔널리그(NL) 감독상을 받았다. 감독 부임 첫해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건 MLB 통산 9번째였다.


하지만 올 시즌 마이애미는 62승 100패 승률 0.383의 저조한 성적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이애미는 결국 성적 부진이라는 이유로 슈마커 감독과 상호 합의해 작별하기로 했다.


슈마커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마이애미의 감독으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2023년 포스트시즌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이미 슈마커 감독이 마이애미와 결별할 것을 예견돼 있었다. 슈마커 감독은 지난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마친 뒤 가족상을 이유로 선수단과 작별 인사를 한뒤 29~30일에 열린 토론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2연전에 자리를 비웠다.


마이애미를 떠난 슈마커 감독은 복수 팀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CBS스포츠는 "신시내티 레즈를 비롯해 사령탑을 찾아야하는 팀들이 있다. 탐내는 팀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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