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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MLB, '뒤집어진다!' 다저스, 다 지려나? 샌디에이고와의 운명의 3연전 첫 판서 패퇴...오타니 홈런포 안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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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17:31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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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 서부지구 1위로 올라간다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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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그런데 지금은 그 지구 1위조차 위협받고 있다. 두 팀 간 승차가 불과 2경기로 좁혀졌다. 다저스는 25일 샌디에이고와의 시즌 마지막 3연전 첫 판에서 2-4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투수들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이클 킹의 5이닝 1실점(0 자책) 역투와 불펜진의 효율적인 계투로 다저스의 강타선을 막았다.


다저스의 남은 2경기도 쉽지 않다. 26일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는 딜런 시즈이고, 27일 투수는 조 머스그로브이다. 시즈는 올 시즌 다저스 상대 평균자책점이 1.59이다. 다만, 머스그로브는 다저스에 난타당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6.88이다. 그러나 머스그로브는 최근 2경기서 안정된 피칭을 했다.


다저스는 26일 잭 플래허티를, 27일 워커 뷸러를 각각 선발로 내세운다. 플래허티는 샌디에이고를 상대하진 않았다. 최근 2경기에서 호투하지는 못했다. 뷸러는 샌디에이고 상대 평균자책점이 8.10이다. 최근 경기에서도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불펜진은 양 팀이 막상막하다. 결국 선발 투수 활약에 승패가 달려있는 셈이다.


타격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를 보유하고 있는 다저스가 유리해 보이기는 하지만 25일 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치고도 2득점하는 데 그쳤다. 응집력 부족이었다. 오타니도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오타니와 같은 괴력의 타자는 없지만 타순의 짜임새가 다저스보다 낫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2경기에서도 패하면 샌디에이고에 밀린다. 동률이 ㄷㆍ디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3경기 상대가 콜로라도 로키스로,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피날레 시리즈를 갖는 샌디에이고에 비해 다소 유리하긴 하다.


문제는 포스트시즌이다. 다저스는 2년 전에도 디비전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에 1승 3패로 져 조기 탈락했다.


올해도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 없다. 상대 전적이 너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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