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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희망' 이도현, 2024 IFSC 월드컵 볼더링 '금메달' 획득...프라하에서 두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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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20:50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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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2024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8차 대회 볼더링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스포츠계의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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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2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남자부 볼더링 결승전에서 이도현은 2T4Z를 기록하며 프랑스의 마누엘 코뉴(2T3Z)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이번 우승은 그가 2024 월드컵 시리즈에서 거둔 첫 번째 성과로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도현은 지난해 6월에도 프라하에서 열린 2023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개인 통산 첫 월드컵 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프라하의 무대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로써 그는 프라하에서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자신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또 다른 성과를 이룬 점이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은 올해 파리올림픽 콤바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토비 로버츠(영국·2T2Z)에게 돌아갔다. 그는 결승에서 첫 번째 과제를 완등한 뒤 2, 3번째 과제에서는 완등에 실패하였으나 4번째 과제에서 두 차례 시도 만에 톱을 찍으며 최종적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의 경기는 집중력과 냉철함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전략을 보여주었다.


이선수의 이번 우승은 여러 면에서 중요성을 지닌다. 그는 2024 시즌 동안 월드컵 시리즈에서 꾸준히 상위 입상에 성공하여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그가 얼마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훈련 방식에 대해서는 이도현이 전문 코치와 함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는 체력과 기술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다양한 훈련 방식과 심리적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훈련팀은 최신 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경쟁자들인 프랑스의 마누엘 코뉴와 영국의 토비 로버츠 역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선수들이다. 코뉴는 최근 몇 년간 상위 랭킹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로버츠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만큼 그의 경기력과 경험은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도현의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는 이번 우승으로 늘어나며 그가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얼마나 영향력 있는 선수인지 강조할 수 있다. 앞으로도 그의 성장은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한편 이도현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메달을 따는 것이 아니라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을 주는 것이며 이러한 자세는 그가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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