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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피겨 기대주’ 김유성,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서 생애 ‘첫 우승’…“기량 물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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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44분전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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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개인 최고점 기록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첫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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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김유성(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2024년 9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는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졌다. 김유성은 이날 기술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총점 133.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 총점 198.63점을 기록한 김유성은 2위 일본의 나카이 아미(191.61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유성이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는 모두 자신의 개인 최고점이다.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15세인 김유성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당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차지한 김유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참가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해당 대회 통산 첫 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한편 함께 출전한 황정율(상명중)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연발한 끝에 총점 99.58점을 받고 최종 총점 162.92점으로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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