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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전통무예 '택견' 첫 해외전수관, 폴란드에 국외 전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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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 3분전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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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무예 택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첫 해외 전수관이 폴란드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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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지난 2019년 9월 택견 해외 홍보대사를 파견해 현지 교육과 보급활동을 벌인지 4년 만의 결실이다.


택견 세계화 사업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재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 전수관은 그단스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폴란드 택견 전수관은 그단스크 시 소유 건물(98㎡)에 만들었다. 이곳에선 택견 사범 연수, 택견 수업, 택견 체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외 1호 택견 전수관으로 기록된 이곳에서는 유럽 택견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택견 체험 교실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폴란드인들로 구성된 택견 단체가 맡는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전통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2019년 변승진(59) 택견 국외 홍보대사를 폴란드 그단스크에 파견하는 등 전수관 개관을 위해 힘썼다. 폴란드 현지에선 오는 22일 폴란드·포르투갈·영국·중국·한국 등 5개국 택견 선수 60여명이 참석하는 택견 오픈 대회도 열린다.


택견은 유연하고 율동적인 춤과 같은 동작으로 상대를 공격하거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술이다. 1983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됐다. 2011년에는 전통무예 중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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