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리미어12, 우승한 대만 야구대표팀, 상금 격려금 130억여 원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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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2024에서 우승한 대만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130억 원 규모의 격려금을 받는다.
AFP 통신은 26일 "대만 대표팀이 13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은 우선 대회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원)을 받는다. 대만 정부는 1인당 700만 대만 달러(약 3억 원)을 지급한다. 대만야구협회도 대표팀에 7000만 대만 달러(약 30억 원)을 내준다. 이 밖에도 각 지방정부들이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줄 예정이다.
대만은 2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일본을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대만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프리미어12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변을 연출한 대만 선수단은 자국에서 국빈급 대우를 받고 있다.
대만 대표팀은 25일 F16 전투기 4대의 호위 속에 귀국했고, 26일엔 타이베이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뒤 총통부 청사에서 열리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격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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