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V리그,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에 3:2 승리...7연패 탈출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11-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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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2 25-23 20-25 20-25 15-13)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10월 22일 한국도로공사와 시즌 첫 경기 승리 이후 7연패 늪에 빠졌다가 딱 한 달 만에 승리를 따냈다.
승점 2점을 추가해 2승 7패 승점 6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GS칼텍스(1승 7패 승점 4)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반면 도로공사는 2승 7패 승점 8로 5위에 계속 머물렀다. 1라운드에 이어 페퍼저축은행의 승리 제물이 됐다.
이날 경기는 페퍼저축은행이 1, 2세트를 따내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도로공사가 3,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몰고 갔다
피 말리는 5세트 막판 승부는 박정아(페퍼저축은행)와 강소휘(도로공사)의 양팀 토종 간판 자존심 싸움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5세트 12-12 균형에서 페퍼저축은행 박정아의 퀵오픈이 코트에 꽂힌 반면 도로공사 강소휘의 공격은 라인을 벗어나 14-12로 페퍼의 매치포인트가 됐다.
강소휘가 오픈 공격으로 점수를 만회해 13-14로 추격했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장위가 이동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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