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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소식, 39세 호날두, '2골 1도움' 원더골 대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5-1 대승→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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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07:23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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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개인 통산 910호 골을 달성하며 포르투갈이 승리를 가져갔다.

 스포츠소식, 39세 호날두, '2골 1도움' 원더골 대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5-1 대승→8강 진출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1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폴란드에 5-1로 대승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4승 1무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앙, 호날두, 네투, 브루노, 네베스, 베르나르두, 멘데스, 베이가, 실바, 달롯, 코스타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선 폴란드는 3-5-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피옹테크, 보구시, 잘레프스키, 제린스키, 로만추크, 올반스키, 베레신스키, 키비오르, 베드나렉, 피옹트코프스키, 불카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폴란드가 기회를 엿봤다. 전반 12분 키비오르가 올린 크로스를 베레신스키가 헤더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기회를 노렸다. 전반 14분 네투가 뒷공간으로 올려준 볼을 브루노가 마무리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폴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보구시의 패스를 받은 잘레프스키가 박스 근처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손에 잡혔다. 포르투갈은 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너무 높게 떴다.


폴란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1분 베레신스키가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고 결국 카민스키와 교체됐다. 포르투갈이 땅을 쳤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네투의 패스를 받은 베이가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2분엔 레앙의 머리로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발을 갖다댔지만 득점 기회는 무산됐다.


포르투갈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13분 레앙이 찔러준 패스를 멘데스가 재차 크로스로 보냈다. 이것을 누누가 몸을 던지면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포르투갈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5분 박스 안쪽에서 네투, 레앙, 달롯이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달롯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직후 포르투갈이 격차를 벌렸다. 키비오르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이 몰아쳤다. 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스 안쪽으로 쇄도한 호날두가 받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포르투갈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35분 브루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크로스바 맞고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포르투갈이 네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측면에서 호날두 패스를 받은 네투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42분 호날두의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멀티골을 달성했다. 폴란드는 후반 44분 마르치크가 한 골 만회했다. 경기는 그렇게 포르투갈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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