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군 출전 전무' 타자 NC 다이노스의 한재환,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 기록 갱신...삼성 이성규 이후 6년만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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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1군 출전 전무' 타자 NC 다이노스의 한재환,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 기록 갱신...삼성 이성규 이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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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17:02 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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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차세대 강타자 한재환(23)이 2024 퓨처스리그에서 눈부신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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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8월 30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재환은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4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경이로운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겼다. 이번 기록은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2018년 4월 11일 경찰청 소속 이성규가 KIA 타이거즈 2군과의 경기에서 세운 기록에 이어 두 번째 사례이다.


한재환은 이날 경기에서 총 5타수 4안타(4홈런), 4득점, 5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월 2점홈런,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9회 타석에서는 좌월 솔로홈런으로 승부를 완벽하게 장식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재환의 폭발적인 방망이는 고양 히어로즈의 투수진을 무너뜨렸고 NC 다이노스의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팀 동료들과의 호흡을 통해 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경기 중 강력한 타구와 정확한 타격으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선수는 경기 후 “공필성 감독님과 조영훈, 윤병호 코치님이 저를 믿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라고 조언해 주셨다”며 “최근 감이 좋았고, 그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매 타석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남은 시즌 동안 부상 없이 공, 수, 주에서 제 목표를 달성하고 기회가 올 때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기록은 한재환이 프로 입단 4년 차를 맞아 퓨처스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며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그의 출중한 장타력과 집중력은 향후 1군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게 할 것이다. 또한 퓨처스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바탕으로 1군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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