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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박동원 4안타 4타점' LG, KT전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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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16:59 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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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뜨거운 타격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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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뜨거운 타격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


30일 LG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경기에서 박동원의 4타점 활약과 문보경, 오지환의 연속 타자 홈런에 힘입어 11-7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전날(29일) 주중 홈구장 잠실에서 벌인 KT와 3연전에서 1승을 먼저 거두고 2연패를 당했던 LG는 이날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연패를 끊었다.


LG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삼성라이온즈와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아울러 LG는 올 시즌 KT와 시즌 상대 전적을 9승 7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초반에는 KT 분위기가 좋았다. 1회말 장성우, 문상철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먼저 뽑았다.


LG는 0-2으로 끌려가던 4회초 반격이 펼쳐졌다. LG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보경과 오지환이 백투백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6회초 대거 6점을 쓸어담고 빅이닝을 만들었다. 문보경,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에서 박동원과 김현수가 연속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 2사 2루에서 홍창기가 중전 적시타를 때리고 2사 1, 2루에서 오스틴 딘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8-2까지 달아났다.


KT도 6회말 문상철의 좌월 투런 홈런, 7회말 멜 로하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 8회말 오윤석의 솔로홈런으로 4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9회 무사 만루에서 나온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 등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박동원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LG 선발 디트릭 엔스를 홈런 2방 등 9안타 5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고 시즌 11승(6패)째를 거뒀다. 반면 KT는 선발 엄상백이 5⅔이닝 11피안타(2홈런) 8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10패(11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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