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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O, KIA 홍종표, 시범경기 앞두고 ‘사생활 논란’ 사과…“하지만 광주 비하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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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9:58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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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입 연 KIA 홍종표 “실망 드려 죄송”...지역 비하 의혹은 ‘적극 부인’ 

KBO, KIA 홍종표, 시범경기 앞두고 ‘사생활 논란’ 사과…“하지만 광주 비하는 절대”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홍종표(KIA 타이거즈)가 사과의 뜻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광주 비하’ 의혹을 부인했다.


2025년 3월 8일 오후 1시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의 2025 KBO 리그 시범경기가 열렸다. 이날 홍종표는 롯데전을 앞두고 “정규시즌 말미에 사생활 관련으로 문제를 일으켜 정중하게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홍종표는 지난해 9월 사생활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논란이 된 당시 폭로글에는 “홍종표가 같은 시기, 다수의 여성과 교제했다”라는 내용이 담겼고, 소속팀 KIA의 연고지인 광주를 비하했다는 주장도 함께 포함돼 팬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겼다.


롯데와의 시범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홍종표는 자신의 사생활 부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만 가장 큰 공분을 불렀던 광주 지역 비하에 대해서는 “팬들께서 실망하셨던 광주 비하는 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종표는 “내가 태어나고 어렸을때 지냈던 곳이 수도권이라 단지 생활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광주가 싫다’는 등 지역 비하로 과장돼 이야기가 나간 것”이라며 “그걸 팬분들께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홍종표는 “먼저 빨리 사과를 드렸어야 했는데 당시에는 내 사생활이었고, 정규시즌이 막바지이다 보니 팀이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용히 자숙했다”라며 해명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홍종표는 “그동안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힘이 많이 됐었는데 사생활 문제로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사생활 등 이런 문제가 없도록 프로야구 선수로서 행동을 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종표는 또 폭로를 한 여성과 자신의 사생활 문제에 얽혔던 인물들에 대해서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홍종표의 이번 사과와 관련해 KIA 측은 “시즌 말미였던 만큼 사과할 기회가 없었다. 시범경기도 공식적인 경기인 만큼, 첫날 사죄를 드리고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심재학 KIA 단장도 “한 번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라며 입을 열었다.


심재학 단장은 “구단도 작년에 그 소식을 접하고 나서 자체 징계를 엄격하게 내렸다. 사생활 문제로 팀워크에 저해된 부분에 대해 선수단 내규 최고 수준의 벌금을 물렸고, 그 일이 불거진 이후 1군 엔트리는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홍종표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심재학 단장은 “육성 경기도 뛰지 않았다”라며 “홍종표는 잔류군에서 훈련을 하고, 마무리캠프에서도 빠지는 가장 높은 징계를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심재학 단장은 “홍종표 본인이 지역 비하 발언에 대해서는 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단도 구체적인 기록을 찾지 못했다”라면서 “여러차례 선수와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점은 선수를 믿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 단장은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내리고도 이를 발표하지는 않았는데 이젠 어느 정도 짚고 가야할 것 같았다”라고 부연을 더했다.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24세인 홍종표는 강릉고를 졸업한 뒤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6순위로 KIA의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024시즌 100경기에 출전한 홍종표는 타율 0.295 11타점 27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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