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BO, KIA, '최형우 복귀 투런포·양현종 10승' SSG에 강우콜드 승리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8-2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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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27일 KIA는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0-4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72승48패2무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5.5게임 차를 지키며 1위 선두를 지켰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사사구 4실점으로 시즌 10승(3패)을 달성했다. 완투승으로 2022시즌 이후 2년만에 10승 투수가 됐다. 패스트볼 최고 145km까지 나왔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었다.
KIA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치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최형우는 21일 만에 부상 복귀전서 투런 홈런을 신고하며 시즌 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KIA는 2회말에는 변우혁의 2루타와 박찬호의 적시타까지 더하며 4-0으로 앞서갔다. 4회말에는 김선빈의 우전안타, 이우성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변우혁의 우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무사 만루 김태군 타석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52분간 중단됐고 이후 김태군의 1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2타점 2루타, 김도영의 1타점 적식타가 쏟아지며 10-0을 만들었다
SSG도 5회초 무사 만루에서 박성한의 만루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6회초 SSG 공격을 앞두고 다시 비가 쏟아졌고 경기가 중단된 끝에 콜드게임을 선언했다.
5회가 종료되어 정식 경기가 성립되어 KIA가 10-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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