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소식, 세터 이다영, 유럽 떠나서 미국 프로배구 샌디에이고 이적
퍼스트뉴스업로더
2024-09-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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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이다영(27) 미국리그로 이적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배구 선수 이다영(27)이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4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 샌디에이고 모조는 "이다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출신의 이다영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언니 이재영과 함께 논란 속 국내 무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이다영은 2021-20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를 거쳐 볼레로 르카네에서 뛰었다.
타이브 하니프-박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다영에 대해 “빠른 공격을 유도하고 블로커를 따돌리는 창의적인 토스를 한다”며 “이다영이 우리 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다영은 구단을 통해 "수준 높은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팀에 즐거움과 좋은 성적을 안기고 싶다"며 "하루 빨리 샌디에이고를 위해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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