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이클 비스핑, "한심한 인간" 제이크 폴을 조롱...마이크 타이슨 기자회견을 강탈한 부이 버드들 비판 > 스포츠뉴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클 비스핑이 최근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스포츠중계 퍼스트티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마이클 비스핑이 최근 제이크 폴과 마이크 타이슨의 기자회견에 대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폴과 타이슨은 오는 11월 15일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복싱 메인 이벤트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원래 올해 초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타이슨이 최근 비행기에서 건강 문제가 발생해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연기되었다. 타이슨의 복귀는 전 세계 복싱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폴의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제이크 폴은 2020년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의 전시 경기에서 공동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이번 경기는 그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비스핑과 제이크 폴 간의 갈등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비스핑은 폴의 태도와 발언에 대해 여러 차례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반응 영상에서 폴을 맹렬히 공격했다. 비스핑은 "제이크, 네 행동은 너를 한심하게 보이게 만든다. 너는 이제 더 이상 전성기의 선수가 아니며 스스로 그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제이크 폴, 너는 그저 도구일 뿐이다. 나는 저급한 표현을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그가 비판받고 마땅한 반응을 받는 것을 보니 기쁘다. 너는 격투 세계의 수치이며 진짜 싸움꾼이 아니다. 싸움은 스스로 도전하는 것이다. 사업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싸움꾼'이라는 표현은 그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이슨의 최근 상태와 훈련 상황에 대한 정보도 주목할 만하다. 타이슨은 2003년 클리포드 에티엔과의 경기가 마지막 프로 복싱 승리였다. 이후 그는 케빈 맥브라이드와 대니 윌리엄스에게 연속으로 패하고 은퇴를 발표했다. 현재 타이슨은 복귀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며 그의 건강과 체력 관리에 대한 최신 뉴스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팬들과 미디어의 반응도 중요한 요소이다.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대결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으며 기자회견에서의 부이 버드들(boo birds)과 미디어의 반응은 경기의 홍보와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자회견에서의 논란은 경기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제이크 폴과 타이슨의 향후 계획과 경기 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도 주목된다. 이 경기가 두 선수의 커리어에 미칠 영향과 향후 복싱 경기에 대한 전망은 많은 복싱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폴과 타이슨의 경기는 향후 복싱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지고 있다.